이번 시간에는 근손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근손실은 신체 근육의 양이 감소하는 현상을 말한다. 근육은 주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, 단백질의 합성이 단백질의 분해보다 많을 때 근육량은 증가하고, 단백질의 분해가 단백질의 합성보다 많을 때 근육량은 감소한다.
[근손실의 원인]
근손실의 원인은 크게 다음과 같다.
운동 부족 : 운동을 하면 근육이 자극을 받아 단백질 합성이 촉진된다. 따라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의 단백질 합성이 감소하고, 결국 근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.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손실은 노인, 장애인, 입원 환자, 암 환자 등 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발생한다. 또한, 직업상 육체 활동이 적은 사람들, 육체 활동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근손실의 위험이 있다. 근육은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미세하게 발달한다.
영양 불량 :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필수적이다. 따라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의 단백질 합성이 감소하고, 근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. 영양 불량으로 인한 근손실은 섭식 장애 환자, 노인, 빈곤층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. 또한, 채식주의자,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근손실의 위험이 있다.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일정량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.
질병 : 당뇨병, 만성 신부전, 암 등의 질병은 근육의 단백질 분해를 증가시킬 수 있다. 따라서 이러한 질병이 있는 경우 근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. 질병으로 인한 근손실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발생한다.
노화 : 나이가 들면 근육의 단백질 합성이 감소하고, 근육의 단백질 분해는 증가한다. 따라서 노화로 인해 근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. 노화로 인한 근손실은 노인들에게서 주로 발생한다.
[근손실의 증상]
근손실이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.
근력 감소 : 집안 청소를 하거나, 물건을 들어 운반하거나,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의 일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진다.
근육량 감소 : 팔뚝, 허벅지 등의 근육이 가늘어지고,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.
피로감 증가 : 장보기, 청소하기, 잠깐 동안의 걷기 등의 일상적인 활동을 하기에도 쉽게 지치고,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.
무기력감 : 근육이 줄어듬으로 인해서 신체활동이 조금씩 어려워지고, 피로감을 느끼면서 기분이 우울하고, 의욕이 떨어질 수 있다.
보행 시 불편함 : 균형을 잡기 어려워지고 불편해지면서 자주 넘어지는 현상도 나타나고 걸을 때 힘이 들 수 있다.
자세 불균형 : 근손실의 영향으로 인해서 균형잡힌 자세가 어긋나기 시작한다. 어깨가 처지거나, 허리가 굽어지는 등의 자세 변화가 생길 수 있다.
[근손실의 예방 및 치료]
근손실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.
적절한 운동 :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을 자극하고,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의 회복을 돕는 것이 좋다.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을 자극하고, 근육의 크기와 힘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.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는 자신의 몸무게와 근력에 맞는 무게를 선택하고,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.
균형 잡힌 영양 섭취: 근손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도 중요하다. 특히,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. 활동적인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에 체중 1kg당 1.2~2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. 단백질은 육류, 생선, 계란, 콩류, 두부, 우유, 유제품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.
질병 치료: 근손실의 원인이 질병인 경우에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근손실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된다. 당뇨병, 만성 신부전, 암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.
노화지연: 노화를 촉진시키는 흡연, 과도한 음주, 스트레스등과 같은 나쁜 습관을 줄이고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습관를 만들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
근손실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원인에 따라 적절한 예방 및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. 근손실을 막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건강에 좋은 습관을 만들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.